본문 바로가기

TALK

고영욱 인스타그램

728x90


고영욱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며 사람들과의 소통을 시도했지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해당 계정이 비활성화 되어버렸습니다
13일 고영욱의 인스타그램 페이지는
‘죄송합니다.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그의 게시물들이 차단되어 있었는데요..

인스타에 철저히 손절당한 고영욱!!!
사건당시 고영욱은 신고한 여자들이 이상하고 수상하다고 느껴진다는 발언으로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줬었는데요..이제와서는 모든것을 성찰하고 세상과 소통하고 싶다하네요~

앞서 지난 12일 고영욱은

"이렇게 다시 인사를 드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흘렀다"고 운을 뗐었는데요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한다”며 인스타그램 개설 소식을 알렸었습니다
그는 첫 게시물로 그룹 룰라 활동 시절 자신의 사진을 올리기까지 했었는데요
얼마 전 정환이 형이 보내준 젊은 시절 엄마의 사진을 올려본다면서
모친의 사진까지 같이 공개했습니다

고영욱은 “9년 가까이 단절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살아있는 한 계속 이렇게 지낼수는 없기에
이젠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며 자신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고영욱은
"아직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늘 성찰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다"는 각오와 함께
아무쪼록 건강하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을 통해 해당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고영욱의 트위터 계정에는 댓글 1200여개가 달리는 등 네티즌들의 반발은 거셌습니다
네티즌들은 고영욱의 혐의를 재차 언급하며
"전자발찌를 착용한 1호 연예인"
"전자발찌 찬 연예인이 복귀하고 싶다고?...말도 안 된다"
등의 냉랭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2년 6개월간 서울에 있는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5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되었었지요..
대법원은 2013년 고영욱에 대해 징역 2년 6월에 위치추적 전자발찌 부착 3년, 정보공개 5년형을 선고했었습니다.
구속기소 후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돼 11개월을 보낸 고영욱은 이후 안양교도소와 남부교도소에서
남은 기간을 복역한 뒤 지난 2015년 출소했는데요.
유명 연예인이 성범죄로 전자발찌를 부착한 사례는 고영욱이 최초입니다.
고영욱은 출소 이후 2018년까지 3년간 전자발찌를 차고 생활을 했습니다.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죠...아무리 자기의 잘못을 성찰하고 그가 노력을 한다해도
그가 갖고 있는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네티즌들의 반발이 더욱 거셌던것은 아닐까요??
공인이였고 2년6개월동안 5차례에 걸친 그의 행각은 일말의 양심이라고는 없어 보였기 때문이죠..
무엇이 그를 이렇게까지 만들었던걸까요???솜방망이 처벌이 그를 더 대담하게 만든것은 아닐까요??
이래도 괜찮겠지 하던 무모한 행동이 끝내는 돌이킬 수 없는 습관이 되어 인생을 망치게 된
그의 반복되던 성범죄는 결국은 그를 돌이킬 수 없는 절망의 늪으로 빠지게 하였습니다

이제 그의 발목을 동여메고 있는 전자발찌는 그의 삶뿐만 아니라  그의 모든 희망까지 동여메고서

성범죄자라는 꼬리표가 되어 세상과의 단절을 선언하는듯 보여져 안타까울 뿐입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