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서 완판된 구혜선 그림 가격 한 점에 5000만원”

배우 구혜선이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날 구혜선은 구배우,구감독,구화백,구작가를 넘나드는
서프라이즈 일상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었는데요
특히 이날 방송에서 구혜선의 그림 가격이 한 점당 5000만원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배우
구혜선의 특별한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었는데요
구혜선과 함께 일한지 이제 7개월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 매니저
김재영은 11살 때 처음 구혜선을 만났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구혜선은 "처음엔 몰랐다. 대표님이 원래 직원들을 존중해주시는데 한 매니저에게 명령조로 이야기를 하더라.
그래서 가까운 분이냐고 물어봤었다"고 일화를 전했습니다.알고보니 대표님은 매니저의 아버지였다고 합니다
소속사 대표는 '꽃보다 남자' 이전부터 구혜선을 알고 지냈다고 했는데요
매니저는 대표인 아버지가 시키는 건 많은데, 구혜선이 과한 관리는 원하지 않는 게 고민이라고 했습니다
구혜선의 매니저는 출근 준비 중 아버지로부터 쉴 틈 없는 잔소리를 들어야 하고 구혜선은
구혜선 나름대로 자유로운 활동패턴이 있다 보니 아버지는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구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터프하고 쿨한면이 있다보니 매니저는 고민이 많다고 했습니다
15년 전부터 손발을 맞춰왔던 소속사 대표에 대해 아들인 매니저 김재영씨는
“아버지가 완벽주의자라서 피곤한 면이 있다. 정작 혜선 선배는 과한 케어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구혜선을 일약 스타덤에 올린 드라마 ‘꽃보다 남자’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구혜선은 당시를 회상하며 “그냥 다 힘든 기억밖에 안 난다”고 고백했습니다
얼마나 힘들었냐는 질문에 소속사 대표도 “캐스팅이 상당히 치열했다.
그 나이대 여배우가 있는 기획사에서는 다 지원했다.

제작사 문턱이 닳도록 들락거리며 감독님을 만났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러고보니 그때 당시 꽃보다 남자 열풍은 정말 대단했었지요...그 드라마에 출연했었던 왠만한 출연진들은 모두
일약 스타텀에 오르게 해준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었던것 같아요...

구혜선은 촬영 중 부상당했던 사실도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때 수영장에서 뇌진탕에 걸렸었다”고 한 구혜선은
“그때 안 찍으면 결방이 된다. 일주일 후에 속이 울렁거리고 머리가 빙빙 돌더라”고 털어놨습니다...

정말 대단한 투혼이죠..
정말 보기엔 화려한 직업이라 할지라도 찬찬히 뜯어보면 연예인 만큼이나 힘들고 어려운 직업도 없는것 같네요
촬영 당시 남자친구도 있었다고 하네요..하지만 해외 촬영 때문에 헤어졌다고 합니다. 이유는
해외 촬영 중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것을 믿어주지 않아서였다는데요....선남선녀라면 그럴수 있죠...불안하니까요...^^
이날 방송에서 구혜선은 새벽까지 파주에 위치한 작업실에서 그림 작업에 몰두하는 모습까지도 공개가 되었는데요
그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섬세 그림을 그리는데 0호짜리 붓이라고 칼날보다 얇은 붓으로 같은 패턴을 크게 그리는 것”

이라고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파리 전시회에서 25개 작품이 완판됐다고 들었다. 기대했던 금액이 있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구혜선은
“거기가 기부 행사여서 비싼 가격을 주신 것 같다. 한 점에 5000만원 정도다. 1년 정도 작업을 했다”고 하는데요...
정말 만능엔터테이너라고 할 수 있겠네요..
5000만원에 재능기부라...그것도 한 점도 아닌 25점씩이나....그녀의 열정과 그녀의 재능이 존경스러울 따름이네요...
오랫만에 얼굴을 내비친만큼 이제는 새롭게 더 발전하는 모습으로 도약하는 구혜선이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