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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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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25일 오전 4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의 임상 2상 시험환자
327명을 모집해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300명 환자 모집에 27명을 초과 확보해 진행한 것인데요
셀트리온 측은 "통상 임상 환자의 경우 모집 인원의 10% 정도를 추가 모집하는 경우가 있다"며
"안정적 임상을 위해 환자를 추가 모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임상 2상 중간 결과 확인 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하였는데요
조건부 허가 승인 시 즉시 의료 현장에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9월부터 인천 송도 생산시설에서
코로나19 환자 10만명분의 치료제 생산을 완료했다고 하였습니다


해외 대량 공급을 위해
연간 최대 200만명분의 생산 계획을 수립 중인 셀트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사태 종식에 기여할 수 있는 국산 항체치료제의 성공적 임상을 위해
밤낮없이 세계 현장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노력과 의료진의 헌신덕에
항체치료제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개발 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이밖에도 최근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매체 인터뷰와 각종 행사에 참여해
가격 등 코로나19 항체치료제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서 회장은 지난 24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미국의 일라이 릴리나 리제네론의 치료제 가격이
1인당 400~450만원인데 비해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를
국내에서 10분의 1정도인 수준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이는 40만원선으로 항체치료제 공급가격을 시사한 셈이 되었습니다
다만, 셀트리온 내부에서도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가격정책은
아직 수립되기 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셀트리온 안팎에서는 서 회장이 항체치료제 국내 공급에 대한 의지를 밝힌 만큼
이번 발언이 일종의 가이드라인으로 적용이 될것으로 보인다는 시각이 우세해 보였습니다
또한, 아울러 서 회장은 25일 개최된 ‘글로벌바이오포럼 2020(GBF 2020)’ 연설에서
‘전 국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제안하기도 했는데요
국내 물량이 마련된 자사의 항체치료제로 확진자를 조기치료를 해
코로나 청정국가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진단키트 공급과 관련해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는데요


현재 셀트리온은 국내 진단기기 전문업체인 ‘비비비(BBB)’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키트 '샘피뉴트(Sampinute)'를 해외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코로나19 종식 기대에 셀트리온 그룹,
일명 셀트리온 삼형제 주가 역시 동반 급등 하면서
셀트리온의 시대가 열렸는데요..
특히 셀트리온 제약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번 주가 동반 급등은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항체치료제
'CT-P59(성분명 레그단비맙)'에 대한 기대감에 반영된 것으로 보여졌는데요
이는 아마도 모든이들의 관심사이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열심히 연구하는 의료진들과 개발팀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하루빨리 펜데믹의 종말로 숨통이 트이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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