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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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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혼선이 오면서 일각에서는
차라리 먼저 걸리고 보는게 낫겠다는 말이 나왔었던적이 있었는데요..
코로나19에 한번 감염이 되면 일종의 면역 증명서를 받은 셈이어서
바이러스 걱정 없이 편하게 살 수 있지 않겠냐는 말들이 오가기 시작했었던 것인데요
전문가들은 코로나 완치 환자가 추후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해진다는 주장은 근거가 불확실하다고 경고하면서 다시 불안에 떨게 되었습니다
최근 코로나에 걸렸다가 완치가 되어도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항체가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나왔기 때문인데요
이에 따라 코로나 완치 환자라도 수주에서 수개월이 지나면 다시 감염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으므로 확실한 백신이 상용화되기 전까지는
무조건 예방을 철저히 하는 방법만이 최선이였음을 밝힌 바 있었는데요..

 

최근 코로나19 항체 유효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의 면역력이 생기는 것으로
현지시각 24일자로 발표가 되면서 다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렸던 사람들은
최소한 6개월 이상은 면역력이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과학자들의 연구결과가 나온것인데요
미국 과학매체 사이언스뉴스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24일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 회복된 사람들은
몸에서 항체라고 불리는 면역단백질이 6개월까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록펠러대 연구진은 지난 5일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인
바이오아카이브(bioRxiv)에 코로나 감염 뒤 회복이 되면
우리 몸의 면역 항체는 면역체계를 작동시켜
면역반응을 더욱 강화하는 것으로 연구진은 추정하였는데요

 

★강력한 항체, 감염 6개월 뒤까지 존속★


병원체에 들러붙어 감염을 막아내는 면역단백질인 항체는 
면역 방어체계의 숨겨진 무기 창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체는 감염 기간에 매우 다양한 항체들을 만들어내는데요
이 단백질들은 마치 만능칼처럼 바이러스의 여러 형태를 알아보고
바이러스의 다양한 부위를 공격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공격 대상을 더 포착하도록 진화한다고 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지 6개월이 지난 뒤 사람들은
이전에 다른 감염병에서 보였던 것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잠재력이 큰 항체 무기들을 구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 항체들은 변이를 일으킨 바이러스들까지 인지할 수 있다는 것을 연구자들은 발견했습니다
항체의 향상에 더해 항체를 만드는 장기 지속 면역세포인
기억 B세포들은 혈액 속을 떠돌면서
사람들이 다시 바이러스에 노출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채비를 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록펠러대의 바이러스면역학자는
핵심은 면역 반응이 지속된다는것이고
“B세포들이 오래도록 살아 남아 있고
감염 초기보다 더 강력한 항체들이 감염 6개월 뒤까지
존속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연구진은 환자 8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당시와 증세가 발현된지 6개월 뒤 시점에
항체를 분석했는데요
혈중 항체 농도는 줄어들었지만
면역단백질들은 6개월 뒤까지 검출이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B세포 농도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87명 환자 가운데 21명한테서 나온 결과인데
이는 상당 기간 이 세포들이 몸속에 남아 있을 것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는 증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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